1. 공통 관심사의 부재
평소 교류가 엎고 나눌 대화 주제가 없기 때문에 가장 보편적이고 표면적인 주제인 학업, 직장, 결혼이라는 전형적인 질문표를 꺼내는 것입니다.
2. 서열과 우월감 확인의 수단
자신의 자식 현황과 비교하며 친척들 사이의 보이지 않는 서열을 갱신하고 우월감을 느끼려는 원초적인 권력 과시 심리입니다.
3. 꼰대적 조언을 통한 통제욕
"다 너 잘되라고 하는 소리다"라는 핑계 아래 상대를 평가하고 훈계함으로써 본인의 인생 경험이 훌륭하다는 것을 증명받고 싶어 합니다.
4. 불편한 침묵을 참지 못하는 강박
오랜만의 모임에서 오는 어색한 침묵을 견디지 못해, 당사자가 가장 아파하는 아킬레스건인 줄도 모르고 아무 말이나 던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5. 경계선 침범에 대한 무감각
가족이나 친척이라는 이유만으로 상대방의 프라이버시를 존중하지 않아도 된다는 오래된 한국 특유의 집단주의적 사고방식이 원인입니다.